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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왓챠에서 본 일본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는 교열이라는 생소한 일을 소재로한 드라마 입니다.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 왓챠플레이

멋 부리는 것을 좋아하는 긍정적인 성격의 코노 에츠코. 그녀는 꿈꿔왔던 패션지 편집자를 목표로 출판사에 입사하지만 뜻하지 않게 교열부에 배치되고 만다.

play.watcha.net

패션에 관심많은 에츠코출판하기 전 잘못된 곳을 고치는 작업으로 드라마에서는 오탈자 확인, 문법 확인, 사실 확인 등 광범위하게 확인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열(校閲)이란 문서나 원고를 읽으면서 잘못된 곳을 고쳐나가는 작업을 뜻한다. 검열과는 다르다.

출처 : 위키백과

코노 에츠코는 항상 꿈꿔왔던 패션지 편집자를 목표로 출판사에 입사하지만 뜻하지 않게 교열부에 배치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드라마 입니다.드라마에서는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기는 했지만, 책을 출판하기전에 교열은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교열이라는 단어가 생소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이 드라마를 보기 전까지는 교열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인 코노 에츠코도 교열이라는 단어를 입사해서 처음 알게되고, 적응하지 못했지만 차츰 적응해 나가면서 점점 교열이라는 일을 좋아하게 됩니다.

교열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탈자를 찾고, 문법이나 어법에 맞는지, 잘못된 정보는 없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과정으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교열 과정이 없다면 우리가 읽는 책이나 출판물들은 오탈자가 발생하고, 문법이 맞지 않는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자기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한 드라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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